2012. 7. 28~29
무안 송계마을 체험 안내소.. 식당도 겸해서 운영하고 있다
첫날 바다체험은 배를 타고 10여분 정도 이동해 조개캐기와 낙지 잡는거 보기 후릿그물 체험이다
도리포항에서 배를 타고 풀등으로 이동을 한다
조개캐기 체험을 할 장소가 보이기 시작한다
섬 같지만 밀물때면 바닷물에 완전히 잠기는곳이라고 한다
모래펄이라 발이 마니 빠지거나 하진 않는다
마을에서 장화를 제공해주지만 아쿠아슈즈를 신는게 훨씬 시원하고 좋다
지주식 김 양식을 하는곳이라 말뚝을 박아 놓았다
말뚝의 길이로 보아 물이 차면 이곳 전체가 얼마나 많이 잠기는지 짐작이 간다
바지락이 넘쳐 나서 캐다가 지쳐 그만 둘 지경이었다..ㅋㅋ
바위가 있는쪽으로 가면 고둥도 잡을수 있다
조개를 캐고 물이 차오르면 후릿그물 물고기 잡기를 한다
바다안에 긴 그물을 설치해 서서히 잡아 당기면 물고기들이 잡히는데 전어와 숭어가 많이 잡혔다
잡은 고기를 즉석에서 회를 떠서 시식...
관광안내소 뒷편에 있는 산책로인데 하늘과 바다가 어우려져 너무도 아름다웠다
무안군 천일염 체험장
소금을 가득 실은 소금마차가 인상적이다
길을 따라 레일을 설치해 소금창고까지 운반이 쉽도록 해 놓았다
무안군 생태 갯벌센터..
관찰데크가 잘 조성이 되어 갯벌내 생물 관찰하기에 편리했다
주변 경관도 아름다워 더운 날씨였지만 오랫동안 바깥에 머물게 했다
서울 올라오는길에 들른 나주..
나주목사가 거처했다는 나주목사내아 금학헌과 나주의 객사인 금성관을 둘러 보았다
목사내아 안에 심은 호두나무
가을이면 숙박객에게 호두를 나누어 준다고 한다
나주목사내아는 현재 관에서 운영하는 한옥체험 시설이다
명당 자리라 기를 받기 위해 머무는 숙박객이 많다고 하시던데...
휴가철이라 차가 많이 밀리지 않을까 염려스러웠지만 그 먼 무안길을 버스로 가니 지루하지 않게 차도 마니 안 막히고 다녀올수 있었다
무안의 천혜 자원들이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는것 같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넘쳐나는 수산물 풍부한 체험거리들..
교통확보로 접근성이 좋아진다면 자주 가 보고싶은곳 중의 하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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